“6억 넘으면 대출 안 된다구요?!”, “이제 이사 안 하면 대출 회수?!”, “1주택자도 막혔대요…”
요즘 부동산 커뮤니티나 카페 가보셨나요?
사람들 반응이 말 그대로 멘붕 그 자체입니다.
정부가 2025년 6월 27일 발표한 부동산 금융 규제 대책,
줄여서 ‘6.27 대책’이라고 불리는 이 정책은
그동안 느슨했던 대출 환경에 제동을 걸기 위한 초강수였어요.
이번 글에서는,
-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
- 어떤 대출 규제가 바뀌었는지
- 실수요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
알기 쉽게 설명해볼게요.
부담 없이 읽으시고,
내 집 마련 계획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😊
📌 핵심 요약 먼저 보고 가실게요!
- 수도권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주담대 총액 6억 원 제한
- 6개월 이내 실거주 전입 의무화, 안 지키면 대출 회수!
- 다주택자 주담대 LTV 0%, 1주택자는 ‘기존 주택 처분 약정’ 필수
- 생애최초 대출 LTV 80→70% 하향, 정책금융도 대폭 축소
- 신용대출 한도는 연소득 이내, 전세대출 보증 90→80% 축소
- DSR 3단계 적용으로 대출 총액 자체 줄어드는 중
💥 6억 룰 — 이제 아파트 못 사는 시대?
가장 충격적인 부분 중 하나!
바로 “대출 총액 6억 원 제한”.
과거엔 9억, 10억짜리 아파트에도
LTV 60
70% 적용으로 6
7억 대출이 가능했지만
이젠 무조건 6억까지만이에요.
그러니까 12억 아파트를 사려면
6억 대출 받고 나머지 6억은 현금으로 해결해야 하죠.
쉽지 않죠... 현실적으로 중산층에겐 굉장한 제약입니다.
특히 수도권, 서울의 중간가격대 아파트도
이 룰에 걸려버려서, 실수요자들까지 타격을 받는 상황입니다.
🏃 전입 의무 6개월 — 이사 안 하면 대출 취소?!
“대출 받고도 이사 안 하면요?”
이번 대책에서 명확히 선언했어요.
주담대 받고 6개월 안에 전입하지 않으면 대출 회수!
그리고 무려 3년간 주택 관련 대출 금지 😨
그동안 일부 투자자들이 대출은 받고
전입 없이 전세로 돌리던 방식,
이제 완전히 불가능해졌습니다.
앞으로는 집 살 때
이사 계획, 전입 가능 여부까지 체크해야 하는 상황!
전입신고, 등본, 실제 거주 증빙까지 준비하셔야 해요.
🚫 다주택자·1주택자 모두 대출 ‘X’
다주택자, 이번엔 진짜 ‘끝’입니다.
정부가 아예 LTV 0%로 못 박았어요.
즉, 주담대 자체가 안 나옵니다.
1주택자는 그나마 가능하지만 조건이 붙어요.
바로 ‘기존 집 처분 약정’ + ‘6개월 내 매도’ 조건.
지키지 못하면 역시 대출 회수 or 제한.
이제는 ‘팔고 나서 사는 구조’가 정석이 되었고,
‘갈아타기 하려면 기존 집부터 팔자’는 흐름이 생긴 거죠.
🧒 생애최초 대출도 후퇴… 신혼부부 어쩌죠?
실수요자의 마지막 보루였던
‘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대출’도 조건이 후퇴했습니다.
- LTV 최대 80% → 70% 축소
- 적용 대상 주택 가격 6억 상한 설정
- 디딤돌, 버팀목 대출도 각각 한도 15~25% 감소
그 결과?
신혼부부, 30대 맞벌이도
서울 중소형 아파트 구입에 어려움 발생...
정부 지원대출마저 조건이 까다로워져서
"생애 최초인데 왜 나한텐 혜택 없어요?"
이런 볼멘소리 많아지고 있어요ㅠㅠ
💳 신용대출·전세대출도 함께 ‘조여’
신용대출 역시 제한됩니다.
연소득 초과 대출 금지!
예전엔 1억 벌어도 1.5억 대출 받는 게 가능했지만,
이젠 1억까지만 가능
전세대출은 더 심각해요.
보증비율 90%에서 → 80%로 축소
게다가 일부 전세대출도 DSR 계산에 포함되기 시작했어요.
그 말은, 전세금 마련도 쉽지 않다는 뜻 😓
결국 ‘전세 살기도 빡세고, 집 사기도 힘든’ 시대가 온 겁니다.
📉 DSR 3단계 본격 적용 — 대출 한도 자체 줄어든다
이번 7월부터 DSR 3단계가 본격 적용되면서
연소득 대비 모든 원리금 상환비율(DSR) 계산이 더 엄격해졌어요.
그냥 쉽게 말해
“너 이자 부담 많네? 그럼 대출 더 못 해” 이런 거죠.
그래서 대출 자체가 10~20% 줄어드는 경우 많습니다.
결국, 부채를 줄이려는 정책 전방위로 들어간 상황
🎯 실수요자라면 이렇게 대응하세요!
1. 대출 사전 확인, KB시세 체크 먼저!
대충 계약했다가 잔금대출 안 나와서 망하는 분들 많아요.
은행 방문 or 온라인 한도조회 꼭 먼저 하세요!
2. 선매도 후매수 전략 필수
이제는 팔고 사는 순서가 중요해졌어요.
갈아타기 전에 기존 집 처분계획 명확히 세워야 합니다.
3. 지방 & 비규제 지역 눈여겨보기
수도권은 어려워도
교통·학군 괜찮은 지방 도시들엔 기회가 있어요.
4. 급매물 기다리기 전략도 유효
시장 혼란기엔 급매 많아져요.
천천히 기다리며 타이밍 보는 것도 좋은 방법!
❓ 자주 묻는 질문 모아봤어요
Q. 청약 당첨된 중도금 포함도 6억 넘으면 안 되나요?
→ 네. 중도금+잔금 포함한 전체 주담대가 6억 넘으면 대출 불가!
Q.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줄면 어떻게 되나요?
→ 동일한 금액 전세를 구하려면 자비 부담이 커집니다.
따라서 매매 전환 전략 고민해보셔야 해요.
Q. 1주택자도 대출 못 받는다는 건가요?
→ 기존 집을 처분하지 않으면 주담대 안 나옵니다.
6개월 내 매도 조건 걸고 받을 수는 있지만 부담 커요.
💬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...
이번 6.27 대책은 대출을 줄이는 것 이상이에요.
“집은 필요할 때 실거주 목적으로만 사라”는
정부의 공식적인 메시지이자 강력한 방향 선언입니다.
부동산은 긴 호흡이 필요하죠.
이럴 때일수록 남들 말만 믿고 휘둘리지 말고,
내 상황에 맞는 냉정한 계획 세우기가 가장 중요합니다.
“6억 한도 안에서 살 수 있을까?”,
“지방으로 눈을 돌려야 할까?”,
“기다리면 기회가 올까?”
고민 많으시겠지만
기회는 항상 혼란 속에서 탄생하니까요 😊
현명하게 준비하시고, 꼭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.